논산-대전간 1호 국도변 산등성이에 자리한 산성으로, 해발 118m지점의 산봉우리를 빙 둘러 흙으로 쌓았다. 성의 둘레는 400m이며, 성벽의 높이는 1.5m이고, 문터는 뚜렷하게 남아있지는 않지만, 외성리 마을쪽으로 올라오는 길목 쯤이라고 여겨진다. 백제 토기류가 발견되고 있어 산성을 만든 시기도 이때로 추정해볼 수 있다. 연산면 표정리에 있는 황산성의 외성으로, 서남 방향을 방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하다. 양촌면 모촌리, 부적면의 신풍리와 감곡리 및 논산에서 연산으로 통하는 길목의 중요한 위치에 세워진 성이다. 외성산성은 논산북방 약 8㎞되는 논산-대전간 1호 국도변 산등성이에 있는 토성(土城)으로서 해발 118m 지점의 산봉우리에 높이 1.5m, 성벽 위부분 폭 0.7m로 성둘레 400m의 퇴뫼형 산성으로서 문지(門址)는 뚜렷하지 않으나 외성리 마을쪽으로 올라오는 길목이 문지로 추측된다. 이 곳 산성에서는 백제시대의 토기류가 발견되고 있어 축성연대를 추측케하고, 외성이란 명칭에서도 보듯 황산성의 외성으로써 서남방향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듯 하다. 서남방향에는 양촌면 모촌, 부적면 신풍, 감곡리로 통하는 동쪽방향과 논산으로통하거나 논산에서 연산으로 통하는 길목의 중요한 위치에 축조하였다.